서울 빌라 전세가율 60%대로 ‘뚝’…주담대 ‘갈아타기 열풍’ 1조6천억원 신청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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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의 한 부동산 전세 안내문. [사진=뉴스1]

■ 찬바람에 출근길 영하권 추위…충남 서해안 중심 많은 눈

월요일인 오늘(22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전라,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8~3도로 예보됐다.

■ 서울 빌라 전세가율 1년새 80%→60%대로 뚝

작년 초만 해도 80%에 가까웠던 서울 빌라의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1년 만에 60%대로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 임대차 시장 사이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지역 연립·다세대(빌라)의 전세가율은 평균 68.5%로, 지난해 8월 부동산원이 전세가율 집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세보증금을 떼일 위험이 있는 ‘깡통전세’ 위험이 다소 줄어든 것이다.

■ 주담대 갈아타기 열풍…5대은행에 1조6천억원 신청

국내 5대 은행이 최근 9일 동안 신청받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규모가 1조6천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에 아파트 주담대가 포함된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총 9천271건의 대출 이동을 신청받았다. 전체 신청액은 1조5천957억원, 전체 평균은 1억7천만원 수준이었다.

■ LH, 중대한 구조적 부실 유발 업체 입찰시 ‘실격’ 처리

앞으로 건설 현장에서의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품질관리처’, ‘스마트건설처’ 등이 신설된다.

특히 중대한 구조적 부실을 유발한 업체는 향후 입찰 시 실격 처리된다.

LH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5개 부문에서의 44개 과제를 담은 건설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 이번 주 7천839가구 분양

1월 넷째 주 전국에서 8천여가구 가까운 분양 물량이 나온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7천839가구(일반분양 5천21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한주 전인 1월 셋째 주(2천278가구)보다 3배 이상 큰 규모다.

■ 정비사업 모든 심의 한번에…서울시, 통합심의운영체계 구축

서울시가 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에 필요한 각종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하기 위해 통합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이로써 대개 2년이 걸리던 심의 기간이 약 6개월로 대폭 단축돼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 양평군, 타 시군과 ‘공동형 장사시설’ 재추진

경기 양평군이 150억원의 인센티브를 내걸고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재추진한다.

군은 인근 지자체와 함께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늘(22일)부터 양평지역에서 읍면별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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