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상하이 빌딩 30% 손해보고 내놨다–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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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미디어

상하이 사무실 임대료는 10년 만에 최저치

익명의 관계를 인용해 “블랙록이 상업용 부동산 판매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상하이 북서부에 있는 부동산을 할인된 가격으로 마케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랙록 대변인은 블룸버그 기사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블랙록은 2018년에 부동산 회사(PGIM Real Estate)로부터 강변 지역에 있는 두 개의 사무실 빌딩을 12억 위안(1억 6700만 달러)에 구입했다. 이 부동산은 부동산 투자팀이 관리 하는 펀드에 속해 있으며 총 면적은 2만7000 제곱미터가 넘는다. 분산형 비즈니스 지구인 창펭(Chang Feng)의 사무실 단지다.

중국의 현재 상업용 부동산 시장으로 볼 때 이 빌딩의 매수자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평가다. 경기 침체와 공급 과잉으로 인해 다른 기관 투자자들도 사무실을 옮기고 있기 때문이다. 임대료 하락과 사무실 자산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세계적인 추세로 인해 이러한 부동산은 덜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콜리어스 인터내셔널 그룹(Colliers International Group)에 따르면 지난 분기 상하이의 사무실 임대료는 거의 10년 만에 최저 수준 으로 떨어졌다.

블랙록은 1급 및 2급 도시의 사무실과 쇼핑몰에 공격적인 투자를 했다. 중국 부동산 시장 진출 10년이 채 되지 않아 헐값 매각을 해야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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