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티타임스 City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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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CityTimesTV Headline Top 5]
MS, 장중 한때 ‘시총 1위’…2년 만에 애플 (NASDAQ:AAPL) 제쳤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11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뉴욕증시의 대장주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습니다. 11일 MS는 전거래일보다 0.49% 상승한 384.63 달러를 기록하며 시총 2조8590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MS의 주가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특수 덕분에 연일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애플 시총은 2조8860억 달러로 집계되면서, 마감가로는 애플이 MS보다 270억 달러 정도 많은 것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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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조원 들어온다”…비트코인, 金 ETF 전철 밟나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자 암호화폐에 얼마나 많은 자금이 유입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20년 전 금 현물 ETF가 처음 출현했을 때 약 1000억 달러(한국돈으로 약 131조원)가 시장에 유입됐다며 비트코인도 많은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금 ETF가 도입된 이후 7년 동안 금 가격은 4배 이상 올랐는데, 거래가 쉬워 투자자들이 투자를 늘림에 따라 금 가격 자체까지 상승한 것입니다. 비트코인 역시 이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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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오만 해역서 미 선박 나포…국제유가 2% 급등
친(親)이란 세력인 예멘 반군 후티의 공격으로 홍해 바닷길이 위협을 받는 가운데, 이란이 11일(현지시간) 걸프 해역과 이어진 오만 해역에서 미국 유조선을 나포했습니다. 이곳은 세계 원유 수송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이 있는 곳으로, 최근 수요 둔화 우려로 내림세를 지속했던 국제유가는 다시 반등했습니다. 이란 해군은 이날 오전 오만 해역에서 법원 명령에 따라 미국 유조선 ‘세인트 니콜라스호’를 나포했습니다. 이 유조선은 이란의 석유를 미국으로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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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원 하던 집이 이젠 8억원…”상승분 다 뱉어냈다”
중저가 단지 밀집 지역인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지역의 집값 하락세가 강남 등 핵심지역보다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8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노원구는 -0.07% 떨어져, 지난해 11월 첫째주(6일) 하락전환한 뒤 지금까지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북구 아파트값도 11월초부터 마이너스 하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중저가 단지가 밀집한 곳으로, 다른 지역보다 늦게 오르고, 하락은 가장 빠른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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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관·구 재개발…개봉·오류·독산·신림동 후보지로
서울시는 20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구로구 개봉·오류동, 금천구 독산동, 관악구 신림동, 도봉구 창동 일대를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57곳이 됐습니다.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와 반지하 주택 비율 등 기반 시설이 열악해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입니다. 주민 동의율이 높고 반대 동의율이 거의 없는 등 주민들의 추진 의지가 높아 올해 첫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https://citytimes.co.kr/2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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