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베트남 산업단지, 주택, 인수합병 등에 대한 활발한 거래 전망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베트남 하이퐁시 드론 뷰

2023년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뚜렷한 동향을 보여주고 있다.

세빌스 베트남에 따르면, 산업 자산 부문은 수요 증가와 임대료 상승으로 주목받았다.

타이빈, 응에안, 바리아-붕따우(Thai Binh, Nghe An, Ba Ria-Vung Tau) 성은 특히 유망한 지역으로 부상했으며, 산업단지의 입주율은 북부 83%, 남부 91%, 전국평균 80%로 높았다.

CBRE 베트남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4,25년에는 산업용 토지와 창고의 임대료가 각각 연간 6~10%, 2~4%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의류,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강력한 수요가 이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KPMG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동안 인수합병 거래가 44억 달러로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는 전체 M&A 거래의 거의 4분의 1에 해당하며, 전년도 보다 평균 거래 가치는 3배 이상 증가하여 5년간 최고치인 54.5백만 달러에 이르렀다.

부동산 컨설팅 기업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는 2024~26년에 외국 투자가 부동산 시장에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택 시장도 높은 수요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 하노이는 올해 2분기까지 15,000채의 아파트를, 빈즈엉(Binh Duong) 성은 10,000채, 호치민은 5,000채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주저하고 있어, 구매자들은 프로모션과 유연한 결제 옵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CBRE 베트남의 즈엉 투이 둥(Duong Thuy Dung) 전무이사는 “가격은 낮을 수 있지만, 일부 투자자가 자산을 청산하려는 서두름으로 유통 시장에서 활동이 증가하면서 잠재적 가격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동향은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다양한 동력으로 인해 다양성과 성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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