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비야디에 1위 내준 테슬라…서울 한강에 들어서는 ‘수상호텔’ [CityTimesTV Headline]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1월 4일 CityTimesTV Headline Top 5]

中비야디에 1위 내준 테슬라…자동차株 ‘와르르’

전기차 선두 기업인 테슬라가 세계 1위 자리를 중국 비야디(BYD)에 내준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기차는 물론 글로벌 완성차 회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4분기 판매가 48만4507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시장이 예상했던 48만3000대를 웃도는 것은 물론 사상 최대 분기별 판매 기록입니다. 그러나 BYD는 같은 시기 모두 52만6409대의 전기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국 수요를 바탕으로 급성장 중인 BYD가 테슬라를 꺾고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에 오른 것입니다. 테슬라가 BYD에 왕관을 내주자 테슬라는 물론 니콜라가 11% 이상 폭락하는 등 미국 전기차 업체가 일제히 급락 마감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미승인 가능성…한때 10% 급락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지 않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3일(현지시간) 크게 출렁였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번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란 로이터통신 보도로 4만5000 달러를 돌파하는 등 오름세를 보였지만,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인 ‘매트릭스포트’는 SEC가 이번 달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신청을 모두 거부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매트릭스포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SEC의 ETF 승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5명의 투표권을 가진 위원 모두 민주당원들”이라며 “민주당원들이 암호화폐에 적대적이어서 최소한 이번 달 내에는 현물 ETF 승인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연 3%대로 떨어진 금리…은행예금 한 달 만에 20조원 증발

은행권 정기예금 최고 금리가 연 3%대까지 하락하면서 주요 시중은행 정기예금잔액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 12월 정기예금 잔액은 849조2957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19조4412억원 감소했습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새해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연 3.50~3.90% 수준이고 은행권과의 금리 격차를 유지하던 저축은행권도 3%대 예금을 내놓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연 3.96%입니다.

올해 창업지원에 3.7조원 쏟아붓는다…’역대 최대’

정부가 올해 창업지원사업에 총 3조7121억원 규모를 지원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 창업지원사업 규모가 3조7121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3조 6607억원) 대비 514억원(1.4%) 증가한 것입니다. 또한 창업지원사업 예산이 역대 최대였던 2022년 예산(3조6668억원)보다도 453억원(1.2%)이 더 많은 규모입니다.

한강에 들어서는 ‘수상호텔’…여의도 한강변 천지개벽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수상호텔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일환으로 여의도에 ‘서울항’이 올해 본격 착공을 앞둔 가운데, 수상호텔 건립도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가면서 일대가 큰 변화를 맞을 전망입니다. 서울주택도시(SH)공사는 최근 ‘수상호텔 사업 구조화 및 사업·출자 타당성 분석 용역’을 발주하고 사업성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수상호텔 규모, 비용, 사업성 등을 따져본 뒤 연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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