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조금 받는 전기차 대폭 축소 ‘한국차 제외’…“엔비디아, 올해 애플 시총 제친다” [CityTimesTV Headline]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1월 2일 CityTimesTV Headline Top 5]

“中부품 배터리 제외”…美 보조금 받는 전기차 43→19개

미국 정부가 중국산 배터리 부품을 사용하는 전기차를 올해부터 보조금 대상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하면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대상 전기차 차종이 43개에서 19개로 대폭 줄었습니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2024년 구매할 경우 IRA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 차종은 총 19개입니다. 순수 전기차가 14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종은 5개입니다. 브랜드별로 보면 쉐보레 2개, 크라이슬러 1개, 포드 3개, 지프 2개, 링컨 1개, 리비안 (NASDAQ:RIVN) 5개, 테슬라 (NASDAQ:TSLA) 5개이고, 이중 7500달러의 보조금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차종은 10개에 불과합니다.

“240% 폭등한 엔비디아 (NASDAQ:NVDA), 애플 (NASDAQ:AAPL) 시총 제칠 수도”

지난해 240% 가까이 폭등한 엔비디아가 애플을 제치고 시총 1위에 등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1년간 AI 특수에 힘입어 주가가 237% 폭등했습니다. 그러나 엔비디아의 순익이 급증하고 있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에버코어의 분석가 매튜 프리스코는 “엔비디아가 향후 100% 이상 상승할 여력이 있다”며 “애플을 제치고 시총 1위에 등극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태영건설 PF 대출보증 9조원 이상…400여 채권단 소집 통보

산업은행이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해 채권단 400여곳을 추려 소집 통보를 보냈습니다. 태영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채무 규모가 9조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들 채권단이 태영건설의 자구 노력을 얼마나 받아들일지가 오는 11일 결정될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짐작할 수 있는 1차 관문이 될 전망입니다. 산업은행은 3일 태영건설의 경영 상황과 자구계획, 협의회의 안건 등을 논의하기 위한 채권자설명회를 개최하고, 11일 1차 채권자협의회에서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합니다.

5대 금융회장 “韓경제 성장 약화…대출부실이 최대 위험”

한국의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2024년 국내외 경제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성장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비롯한 대출 부실 문제를 올해 한국 경제를 위협할 가장 큰 잠재 위험 요소로 꼽았습니다. 5대 금융 회장들은 새해 국내외 경제에 대해 가팔랐던 금리인상 기조가 마무리됨에 따라 경기침체 압력은 낮아졌다면서도, 장기간 지속된 고강도 통화긴축 여파가 경기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면서 지난해 대비 성장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홀로 사는 노인, 월소득 213만원 이하면 기초연금 받는다

올해 소득이 월 213만원 이하인 노인 단독가구와 340만8000원 이하인 부부가구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입니다. 보건복지부는 1일 내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근로소득, 연금소득 등과 일반재산, 금융재산, 부채 등을 합산한 소득인정액이 해당 금액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선정기준액은 지난해보다 단독가구 기준으로 11만원(5.4%), 부부가구 기준으론 17만6000원(5.4%)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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