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27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코스피는 하루 만에 하락 전환하며 2,607.15포인트로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공식 발표와 미중간 AI 반도체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증시는 일본 증시가 동반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 및 운송장비주 중심으로 기관의 매도폭이 확대되며 1%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3.0%), 기계·장비(-2.7%), 운송·창고(-2.1%), 금속(-2.0%) 등이 약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88억원, 1,19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3,15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61,800원) SK하이닉스(207,000원) LG에너지솔루션(356,5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1,059,000원) 현대차(212,500원) 삼성전자우(50,800원) 기아(97,900원) 셀트리온(181,200원) KB금융(80,200원) NAVER(197,800원)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알테오젠(352,000원) 에코프로비엠(108,200원) 에코프로(58,200원) HLB(58,6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273,000원) 삼천당제약(180,000원) 휴젤(331,500원) 코오롱티슈진(48,900원) 클래시스(57,000원) 리가켐바이오(96,000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707.49포인트로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 관세 불확실성 심화 등으로 하락 출발 후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며 낙폭이 확대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1%), 기계·장비(-2.0%), 일반서비스(-2.0%) 등이 약세를 보였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강세로 전환되어 1,465.5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WTI)는 하루 만에 상승해 배럴당 69.65달러에 거래됐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0.3% 하락했고, 나스닥은 2.0% 하락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9% 상승하며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