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이탈리아 기반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 아바네이디(Avaneidi)가 기업 데이터 보호 및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스토리지 인프라 ‘CyberStorage’를 발표했다.
CyberStorage는 보안이 강화된 전용 하드웨어, 데이터 거버넌스, 첨단 사이버 방어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서비스다. 대규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를 보장하며, 스토리지 장치 성능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제공한다. 특히, AI 기반 예측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장비의 수명 변화를 조기에 감지하고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는 기능이 강점으로 꼽힌다.
리노 미켈로니(Rino Micheloni) 아바네이디 CEO는 “기존의 전통적인 저장 방식에서 벗어나 AI 친화적인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최신 방어 전략과 보안 중심 설계를 결합해 기업들이 안전하게 확장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바네이디는 ‘보안 중심 설계(Security by Design)’ 방식을 적용해 다양한 보안 레이어를 도입, 고성능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에너지 소비 절감 기술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멀티테라바이트 NVMe SSD 솔루션은 고성능과 내구성을 모두 갖춘 최신 제품으로, 특히 기업용 데이터센터 및 보안 환경에서 강력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아바네이디는 벤처캐피털 유나이티드 벤처스(United Ventures)로부터 859만 달러(약 12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