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호치민 국내선 4대 붐비는 노선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떤손낫에 있는 베트남항공 비행기

베트남 항공청은 하노이에서 호치민으로 이어지는 노선이 세계적으로 국내선 중에서 가장 붐비는 4대 노선 중 하나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 여행 데이터 제공업체인 OAG 자료에 따르면, 이 노선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1,080만석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후쿠오카-도쿄 하네다, 삿포로 신치토세 아파트-도쿄 하네다 노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제주-서울 노선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 노선은 2023년 국내 총 승객 수의 22%를 차지하여 9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하며, 매년 약 43,000편의 비행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하루에 약 60편의 왕복 비행에 해당하며, 전체 국내선의 약 17.5%를 차지한다.

2023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거의 완전한 회복이 예상되며, 항공편으로 여행하는 승객 수는 2022년 대비 34.5% 증가하여 약 7,4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제 시장은 아직까지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항공사들은 2023년에 2022년 대비 15.8% 증가한 총 56.4만 명의 여객을 운송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 여객 수송은 2022년 대비 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항공사들은 주요 도시인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과 19개의 다른 지역 공항을 연결하는 총 66개의 국내선 노선을 운영하며, 하루에 6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국제선에서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시장으로의 확장이 두드러지며, 현지 항공사들도 인도, 호주 등에 대한 항공편을 늘리고 있다.

현재 외국 항공사는 63개, 베트남 항공사는 5개로 베트남과 28개 국가 및 영토를 연결하는 169개의 정기 및 전세기 국제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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