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레스 셰어즈, 비트코인 전략 ETF ‘BMAX’ 출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전환사채 포함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투자운용사 레ックス 셰어즈(REX Shares)가 비트코인을 활용한 기업 재무 전략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ETF ‘BMAX’를 출시했다. 해당 ETF는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보유하는 기업들이 발행한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개인 투자자들에게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비트코인 전략을 따르는 기회를 제공한다.

BMAX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전환사채를 약 81.21% 포함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비트코인 채굴 기업인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MARA)와 라이엇 플랫폼스(Riot Platforms)의 채권이 각각 14.6%, 4.02%를 차지한다.

레ックス 셰어즈의 CEO 그렉 킹(Greg King)은 “BMAX는 일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기업 재무 자산으로 적극 활용하는 전략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과거 이런 유형의 투자 상품은 기관 투자자들에게만 개방돼 있었지만, 이번 ETF 출시로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된 BMAX는 최근 미국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가 선보인 ‘Bitcoin Standard Corporations ETF(OWNB)’와 유사한 흐름을 보여준다. OWNB는 1,000BTC 이상을 보유한 기업들의 주식에 투자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주요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기업의 비트코인 보유 증가가 향후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MAX와 같은 ETF가 제공하는 새로운 투자 옵션이 암호화폐 시장의 성숙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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