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톤(PTON) 주가 급등… 애널리스트 ‘반등의 전환점 왔다’

출처: 토큰포스트

펠로톤(PTON) 주가가 14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캐너코드 제누이티가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펠로톤이 ‘커넥티드 피트니스 산업의 선도 기업’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캐너코드 제누이티는 보고서를 통해 펠로톤이 현재 ‘전환점’에 있으며, 충성도 높은 회원층을 바탕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펠로톤의 회원 수는 약 600만 명에 달한다. 투자사는 목표 주가를 10달러로 유지했는데, 이는 최근 주가 대비 약 50%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이 평가가 발표되면서 펠로톤 주가는 장중 10% 가까이 상승하며 6.64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평균 목표 주가(10.59달러)와도 근접한 수준이다.

이번 투자 의견 상향 조정은 지난달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 이후 나온 것이다. 펠로톤은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다만 경영진은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전히 ‘가파른 도전’이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

펠로톤은 2021년 이후 분기 기준으로 조정 전 순이익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캐너코드 제누이티는 현재 펠로톤이 중요한 변곡점에 있으며,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펠로톤 주식은 이날 9% 이상 올랐다. 최근 12개월간 50% 넘게 상승했지만, 2025년 들어서는 시장 전반적인 조정 속에서 가치의 약 25%를 상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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