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I폰 ‘갤럭시 S24’ 1월 출시…日 4대 자동차업체, 태국에 5.6조원 투자 [CityTimesTV Headline]

작성자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삼성전자 (KS:005930) 갤럭시S24에 들어갈 AI 기반 기능. [IT 전문매체 샘모바일 페이지 캡처]

[12월 26일 CityTimesTV Headline Top 5]

삼성 ‘갤럭시 S24’ 1월 온다…AI폰 시대 열리나

삼성전자가 첫 번째 생성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다음 달 1월17일(미국 기준)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공개합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가 온다’라는 문구를 담은 갤럭시S24 언팩(신제품 발표) 행사 초대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가 강조된 이번 초대장은 제품 색깔이나 외관 디자인을 강조했던 기존 초대장과 결이 다르며, 이번 갤럭시 S24는 생성형 AI 기능이 들어갔다는 게 가장 큰 변화입니다.

日 4대 자동차업체, 태국에 5.6조원 쏟는다

일본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향후 5년간 태국에 5조원 넘는 자금을 쏟아 부을 계획입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도요다, 혼다, 이스즈, 미쓰비시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로부터 앞으로 5년 동안 6200억엔(약 5조66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자동차 제조사들은 2~3년 안에 전기차 픽업트럭의 태국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일본 메이커들은 태국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 업체에 뒤처져 있어 대규모 투자로 반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내년 1%대 성장률 전망…”L자형 장기 저성장 진입”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낮은 1.8%에 그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LG경영연구원은 ‘경영인을 위한 2024년 경제 전망’에서 내년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8%(상반기 1.9%·하반기 1.7%)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연간 성장률 추정치(1.3%)보다 0.5%포인트(p) 높지만, 한국은행의 전망치(2.1%)와 비교하면 0.3%p 낮은 수준입니다. 과거 경제위기 상황을 제외하면 처음으로 2년 연속으로 2%에 못미칠뿐 아니라 잠재성장률(2.0%)에도 미달하는 수준입니다.

길어지는 부동산 ‘입법공백’…빛 바랜 규제 완화

정부가 실거주 의무 폐지 등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를 발표했지만 입법 공백이 이어지면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21일 국토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주택법 개정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안건을 보류했습니다. 실거주 의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까지 실거주 하도록 한 것으로, 투자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생긴 제도입니다. 그 전에 전세를 놓아 잔금을 치르거나 집을 파는 경우 최대 징역 1년 혹은 1000만원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산권 행사와 거주 이전이 제한된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정부도 같은 문제 의식에 폐지를 발표했으나 국회에서 공전 중입니다.

1년새 28% ‘껑충’…서울 평균 분양가 10억 넘었다

올해 서울 청약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지난해보다 28% 이상 뛰며 1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서울 청약 아파트 분양가는 평균 10억3481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서울 청약 아파트 평균 분양가(8억595만원)보다 28.4% 급등했습니다. 올해 전국 청약 아파트 분양가는 평균 6억8159만원으로, 지난해(5억9158만원)보다 15.2% 올랐습니다. 한편 한국 국민이 서울에서 집을 사려면 소득을 한 푼도 안 쓰고 15.2년을 모아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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