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네트워크(PI) 24시간 만에 20% 급등…비트코인 회복세 타고 상승

출처: 토큰포스트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하는 가운데, 파이네트워크(Pi Network)가 24시간 동안 20% 급등하며 주요 상승 종목으로 떠올랐다. 비트코인(BTC)이 3% 회복하며 전체 시장이 반등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파이네트워크는 이 기세를 타고 $1.63까지 상승했다. 이는 최근 조정 국면에서 기록한 최저점 $1.23에서 다시 회복한 수준이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의 리스트에서 파이네트워크가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토큰으로 자리 잡으며, 셀레스티아(TIA)와 스토리(STORY) 등 인기 종목들을 뛰어넘었다. 거래량 역시 78% 급증하며 7억7,100만 달러(약 1조 1,250억 원)를 기록, 시장 내 강한 투자자 관심을 방증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 상승한 $81,750로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지난 7일간 9% 하락한 상태여서 시장의 불안정성이 여전한 상황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따라 투자 심리가 완화되고 있는 점이 비트코인 회복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2월 CPI는 예측보다 낮은 2.8%를 기록하며,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베스트월렛(Best Wallet)의 ICO(암호화폐 공개)도 순항 중이다. 현재까지 1,090만 달러(약 159억 원)를 모집했으며, 베스트(BEST) 토큰 가격이 $0.0243에 형성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서둘러 참여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을 시험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캐피탈(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CME 선물 갭을 채운 이후 주요 지지 구간을 테스트 중이라면서, 이번 변동성이 향후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주목할 부분이다. 비트코인 ETF는 하루 동안 3억7,100만 달러(약 5,420억 원)의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비트코인 신탁은 3,500만 달러(약 511억 원) 규모의 자산을 매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기관 투자자들이 여전히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Fed)의 금리 결정이 암호화폐 시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며, CPI 하향 조정이 지속될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파이네트워크와 베스트월렛 같은 프로젝트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회복 여부는 향후 몇 주간의 매크로 경제 환경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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