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파트 분양물량, 최근 5년의 75% 수준…서울시, 부동산 이상거래 잡는다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작성자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픽사베이]

■ 낮에 영상권 회복…미세먼지 수도권 ‘나쁨’

화요일인 오늘(26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추위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에는 대부분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또 오전에 경기남부서해안, 경기동부에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6~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를 오르내리겠다.

■ 내년 민간 아파트 분양 26만가구…최근 5년 평균의 75% 수준

내년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이 최근 5년 평균 대비 4분의 3 수준인 26만5천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부동산R114가 민영아파트(민간임대 포함)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내년에는 전국 268개 사업장에서 26만5천43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2019년부터 5년간 연평균 분양계획(35만5천524가구)보다 25% 정도 작은 규모다.

■ 내년 1월 전국서 2만3천가구 일반분양

내년 1월 전국에서 약 2만3천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년 1월 전국 29개 사업장, 3만1천15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만3천32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이달(2만7천944가구)에 비해 16.5% 줄어든 수치다.

■ 지방·중소저축은행 부동산PF 부실채권비율, 1년반 만에 5배로

지방·중소형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가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평가의 ‘저축은행 업계 사각지대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저축은행 47개 사의 부동산 PF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21년 말 1.3%에서 올해 6월 말 6.5%까지 약 5배로 상승했다.

■ 서울시 부동산 실거래 동향 즉시 파악…이상거래 잡는다

서울시가 실거래가 기반 부동산 동향을 즉시 파악할 수 있는 ‘서울형 부동산 동향 분석 시스템’ 구축을 끝내고 실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새 시스템을 활용하면 부동산 실거래가격 및 거래 동향 등을 분석하고, 개발 예정지나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주요 현안 지역에 대한 맞춤형 핀셋 분석도 할 수 있다.

■ 서울시 40년 만에 지하철 디자인 변경

서울시가 40년 만에 바뀌는 서울 지하철 노선도의 최종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존 노선도는 1980년대부터 쓰이던 형태를 유지한 채 노선만 계속 추가해 확장 노선을 적용하기가 어려웠다.

이번에 발표한 최종 노선도는 많은 노선과 환승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인 8선형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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