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메타플래닛이 최근 162 비트코인(BTC)을 추가로 매입하며 디지털 자산 보유량을 더욱 확장했다. 이번 구매는 회사의 비트코인 재무 전략의 일환으로, 평균 매입 가격은 1,239만 3,669엔(약 1억 4,460만 원)이며 총 거래 규모는 20억 800만 엔(약 234억 원)에 이른다.
이번 매입을 반영하면 메타플래닛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3,050 BTC로 증가하며, 평균 매입 가격은 1,260만 7,094엔(약 1억 4,700만 원)에 달한다. 보유 비트코인의 총 가치는 384억 5,200만 엔(약 4,480억 원) 수준이다.
특히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운용 실적도 주목할 만하다. 2024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회사의 비트코인 수익률은 309.8%를 기록했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3월 12일까지는 53.2%의 수익률을 올렸다.
한편, 메타플래닛은 2025년 3월 12일 이사회를 통해 제8차 보통 채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20억 엔(약 234억 원)을 조달하며, 투자자는 EVO 펀드가 참여한다. 해당 채권은 무이자 채권으로 2025년 9월 11일 만기가 도래한다.
메타플래닛은 이번 채권의 상환 재원을 보유 중인 14~17차 신주인수권 행사 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회사의 비트코인 매입 전략에 사용될 것이며, 이는 지난 1월 28일 공개된 사업 내용과 일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