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맥스, NYSE 상장 추진… IPO로 최대 7,500만 달러 조달

출처: 토큰포스트

뉴스맥스(Newsmax)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맥스는 1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달 말까지 IPO를 진행할 계획이며, 주당 10달러에 최대 7,500만 달러(약 1,095억 원)를 조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이달 초에는 공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우선주를 발행해 2억2,500만 달러(약 3,285억 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러디(Christopher Ruddy) 뉴스맥스 최고경영자(CEO)는 “우선주 모집의 성공은 뉴스맥스가 미국 전역의 투자자들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IPO를 통해 더 많은 투자자들이 우리 회사의 일부가 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IPO를 통해 뉴스맥스는 티커 심볼 ‘NMAX’로 NYSE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회사의 주요 수익원은 광고 매출이며,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매출은 약 8,000만 달러(약 1,168억 원)로, 이 중 60% 이상이 광고에서 발생했다. 2023년 연간 매출은 약 1억3,500만 달러(약 1,971억 원)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익성 확보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따른다. 2024년 상반기 순손실은 5,500만 달러(약 803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뉴스맥스의 수익 모델과 성장 가능성이 향후 IPO 성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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