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보안 스타트업 AIceberg, 1,000만 달러 투자 유치… 기업용 보안 플랫폼 출시

출처: 토큰포스트

AI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기술 스타트업 AIceberg가 1,000만 달러(약 144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와 함께 기업용 AI 보안 플랫폼을 출시했다.

AIceberg는 AI 시스템의 투명성, 설명 가능성, 안전성 및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2022년에 설립됐다. 회사 측은 AI 모델의 위험 요소를 관리하는 데 있어 투명성과 설명 가능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플랫폼이 해당 원칙을 기반으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AIceberg 플랫폼은 AI 방화벽 및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모델과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신호를 탐지해 보안 정책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민감한 데이터 유출이나 무단 접근과 같은 AI 보안 위협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Iceberg는 최신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실시간 탐지 시스템’을 제공하며, 프로포트 주입(prompt injection) 및 탈옥(jailbreaking) 시도와 같은 AI 기반 공격을 막는 데 중점을 둔다. 여기에 개인 정보 보호 기능도 강화돼, AI 입력과 출력에서 자동으로 민감한 정보가 삭제되는 기술이 적용됐다.

SYN Ventures와 Sprout & Oak가 주도한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AIceberg는 플랫폼 고도화와 시장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YN Ventures의 매니징 파트너 제이 리크는 “AI 기술을 활용하려는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적절한 보안 조치가 마련되지 않으면 심각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AIceberg는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빠르게 업계를 선도하는 위치에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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