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 1,000달러 붕괴… 암호화폐 시총 1,000억 달러 증발

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BTC) 가격이 9만 1,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암호화폐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불과 24시간 만에 1,000억 달러(약 144조 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하락장에서 비트코인은 5% 이상 하락했고,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카르다노(ADA)를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들도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글로벌 증시 또한 3%가량 하락세를 이어가며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급락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트코인 데일리’는 “이번 조정을 활용해 XRP, 온도파이낸스(ONDO), 이더리움, 솔라나, 카르다노 같은 주요 알트코인을 장기적으로 확보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XRP는 최근 출시한 스테이블코인 RLUSD가 두 달 만에 1억 2,000만 달러(약 1,728억 원) 규모까지 공급이 확대되며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온도파이낸스는 기관 투자자 유입을 위한 온도체인(Ondo Chain) 프로젝트를 앞세워 주목받고 있다. 이더리움 또한 장기적인 네트워크 확장과 기관의 지원이 계속되며 여전히 투자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솔라나는 빠른 거래 처리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로 강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상당한 상승 가능성이 예상된다. 한편, 카르다노는 비트코인 디파이(DeFi)와의 접목을 시도하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이 당분간 변동성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이 단기적인 조정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하락장 속에서 탄탄한 프로젝트들을 장기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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