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파이코인(PI) 상장 투표 진행… 투자자 관심 집중

출처: 토큰포스트

바이낸스가 최근 파이코인(PI) 상장 여부를 두고 커뮤니티 투표를 진행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투표 절차를 통해 바이낸스가 사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의도를 보였다고 평가한다.

바이낸스는 공지를 통해 “파이 네트워크에 대한 커뮤니티의 활발한 논의를 반영해, 사용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커뮤니티 투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2025년 2월 17일부터 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최소 5달러(약 7,200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검증된 계정 사용자만 참여할 수 있다. 유저들은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을 표명할 수 있으며, 유효한 투표만 최종 집계에 반영된다.

현재 초기 투표 결과에서 찬성 의견이 88%를 차지하며 파이코인 상장에 대한 강한 지지를 나타내고 있다. 총 200만 건 이상의 투표가 접수된 가운데, 마감 기한이 다가올수록 더욱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다만 바이낸스는 커뮤니티 투표 결과가 곧바로 상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바이낸스 측은 “사용자 피드백은 중요하지만, 공식적인 상장 심사 절차는 별도로 진행되며, 파이코인이 거래소의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최종 상장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투표가 파이코인의 향후 거래소 상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이미 높은 사용자 기반과 커뮤니티의 강한 지지를 등에 업은 파이코인이 바이낸스 기준을 충족할 경우, 주요 거래소에서의 거래 활성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파이코인 투자자들은 투표 결과가 발표된 이후 바이낸스의 최종 결정을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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