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티타임스 City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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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CityTimesTV Headline Top 5]
특허분쟁 패소한 애플 (NASDAQ:AAPL), 스마트워치 판매 중단…주가 하락
애플이 일부 모델에 대한 특허분쟁 패소 이후 연말 소비 성수기를 앞두고 신형 스마트워치 판매를 일시 중단하기로 하자, 주가가 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성명을 통해 애플워치 시리즈 9와 울트라 2의 판매를 21일부터 온라인 스토어에서, 24일부터는 오프라인에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가 애플 워치의 일부 모델에 대해 의료기술업체 마시모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수입금지를 권고한 지 한 달 만에 나왔습니다.
홍해 안보위협에 공급 우려…국제유가 2% 급등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가는 선박에 공격을 강행하면서 석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국제유가가 2%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홍해에서 노르웨이 소유 선박이 공격을 받았고, 석유 메이저 BP는 홍해를 통과하는 모든 운송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해운 회사들도 주말 동안 홍해 항로를 피했습니다.
대주주 기준 ’10억→50억’…주식 양도세 완화 발표 임박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이 되는 대주주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이르면 20일 내놓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대주주 기준을 현행 10억원에서 30억~50억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해 왔는데, 현재로서는 50억원으로 상향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표 시점은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20일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한파에 건설업계 휘청…1년새 19곳 ‘부도’
부동산 경기침체 속 원자잿값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로 유동성이 악화된 건설사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올 들어 19곳의 건설사가 부도 처리된 것으로 나타나자, 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부도난 건설업체는 총 19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24곳)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연봉 1억에 정년보장…현대차 (KS:005380) ‘킹산직’에 쏠린 관심
현대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배치를 목표로 생산직군 공개 채용에 나서자, 취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명 ‘킹산직(킹과 생산직의 합성어)’이라는 이름값에 걸맞게 다른 대기업 생산직은 물론이고 사무직 직장인들도 도전장을 내고 있습니다. 현대차 생산직은 만 60세까지 다닐 수 있는 데다 평균 연봉이 1억원을 웃돌아 인기가 많습니다. 현대차를 구입하면 30%의 할인 혜택도 있고,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지원할 수 있으며 나이나 성별 제한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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