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 공급 13년만에 최저…뜻 모를 아파트명 그만 짓는다[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시청 전경 [사진=뉴스1]

■ 출근길 강추위 계속…저녁부터 중부지방에 눈

화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중부지방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5㎝미만이다.

아침 사이 기온은 점차 오르겠으나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가는 등 추위는 계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 코스피, 기관 순매도에 혼조세…2560선 강보합

코스피가 ‘대주주 양도세 완화’ 기대감에 유입된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순매도에 혼조세를 보였다.

18일 코스피지수는 3.30포인트(0.13%) 오른 2566.8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12.65포인트(1.51%) 상승한 850.96에 거래를 종료했다.

■ 올해 전국 아파트 23만가구 공급…13년만에 최저

올해 13년 만에 가장 적은 물량의 아파트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는 아파트 23만1천549가구가 공급됐다.

2010년 17만2천670가구 이후 13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 “올해 아파트 분양 사업지 31%는 청약 미달“

올해 아파트 분양 사업지 10곳 중 3곳은 청약경쟁률이 1대 1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아파트 분양을 실시한 전국 사업지는 총 215곳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7곳(31.2%)은 청약경쟁률이 0%대를 기록했다. 청약경쟁률이 0%대라는 것은 청약 미달로 경쟁률이 1대 1을 밑돌았다는 의미다.

■ 분양가 고공행진…’국민평형’ 아파트, 작년보다 9천만원↑

올해는 작년보다 약 9천만원을 더 내고 ‘국민평형’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천681만원으로, 작년 1월(1천417만원)에 비해 264만원 상승했다.

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으로 8천976만원 오른 셈이다.

■ 지자체 건설현장 하도급 타파…’직접시공 비율’ 평가 신설

지방자치단체가 건설 계약을 할 때 시공사 등 계약상대자를 선정하는 기준이 엄격해진다.

특히 시공역량이 없는 업체가 수주만 하고 하도급업체에 하청을 주는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입찰 시 ‘직접시공 비율’ 평가 항목을 신설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지방계약 예규를 개정하고 ‘지방계약법 시행규칙’을 입법 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뜻 모를 아파트명 그만..서울시-건설사, 이름 개선 동참

뜻도 알 수 없는 긴 영문 아파트 이름을 지양하고 아름답고 부르기 쉬운 아파트명을 짓기로 서울시와 건설업계가 뜻을 모았다.

서울시는 오는 2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공동주택 명칭 개선 3차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가 마련 중인 명칭 제정 가이드라인(안)에 대한 최종 의견을 모으고 공공·민간 건설사가 참여한 가운데 ‘공동주택 명칭 개선 동참 선언식’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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