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사업 민간에 전격 개방…”제로에너지건축물 시장, 180조원대 예상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LH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스1]

■ 내륙 다시 영하권으로…바람강해 더 쌀쌀

수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

특히 내륙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5도이상 떨어져 영하권까지 내려가면서 다소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상승…2530선 회복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 우위를 기록하면서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9.91포인트(0.39%) 상승한 2535.27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4.28포인트(0.51%) 오른 839.53에 거래를 마쳤다.

■ 공공주택사업 민간에 전격 개방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독점 체제인 공공주택 사업을 민간 기업에도 개방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주택의 설계·시공 등 업체 선정권한은 조달청으로 이관해 LH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도록 했다. 또 철근배근 누락 등 주요 안전항목을 위반한 업체는 일정기간 수주를 제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도입된다.

■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 소폭 올라 연고점…입주전망은 악화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율이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이달 아파트 실입주 전망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올해 11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율은 72.3%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1.4%포인트 상승한 것이자 올해 들어 최고 수치다. 다만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1.7로 전월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 “제로에너지건축물 시장, 2050년 180조원대 예상

국내 제로에너지 건축물 시장이 2050년 180조원대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탄소중립 시대 녹색건축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제로에너지 건축물 시장은 2030년 93조∼107조원, 2050년에는 180조4천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시장 규모가 15조∼20조원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약 10배 수준으로 성장하는 셈이다.

■ 안양시, 15년 지난 노후 건축물 보수비 지원

경기 안양시는 노후한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 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녹색건축물이란 에너지 이용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건축물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줄이는 친환경적인 건축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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