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티타임스 City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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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CityTimesTV Headline Top 5]
구글 신제품 발표에 반도체 ‘특수’…AMD·엔비디아 (NASDAQ:NVDA) 급등
구글이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발표하자 관련 업체 주가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AI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AMD 10%, 엔비디아도 2% 넘게 주가가 올랐습니다. ‘알파고’를 개발한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제미나이는 MMLU(대규모 다중작업 언어 이해)에서 90%의 점수를 얻었다”며 “인간 전문가 점수인 89.8%를 넘은 첫 AI 모델”이라고 밝혔습니다. MMLU는 다양한 전문 지식들을 전문가 수준으로 알고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방식입니다.
“금리 내린다”…고정금리 주담대 비중 급감
은행 신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서 고정금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7개월만에 60%대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은 수준에 형성되면서 고정금리로 돈을 빌리는 차주가 많았지만, 최근 미국발(發) 긴축 종료 신호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 기조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국내 예금은행의 고정금리 주담대 비중은 지난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67.2%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월(75.2%) 대비 8%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지난해 11월(65.0%)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추세는 ‘집값 하락’…”낙폭 크지는 않을 듯”
전국 평균에 이어 서울·경기 지역 아파트값도 하락 전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각종 부동산 가격 선행 지표를 토대로 하락추세를 점치면서도 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첫째주(4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00%) 대비 0.01% 떨어져 하락 전환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떨어진 건 5월 셋째주(-0.01%) 이후 29주 만입니다.
층간소음 못 잡으면 준공승인 ‘거부’…고강도 대책 나온다
정부가 건설사의 층간 소음 차단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기준에 미달하면 아예 준공 승인을 내주지 않는 고강도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달 국토부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범정부 차원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층간 소음 부분을 꼽을 수 있다”면서 관련 대책 마련을 퇴임 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원 장관은 내부 회의를 통해 층간소음으로 이웃 간 칼부림 등이 발생하는 걸 생각하면 국토부가 문제 해결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말 성수기 수요 잡아라…배달업계 할인 대전
연말 최대 성수기를 맞은 배달업계가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 경쟁을 벌입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배달앱 사용이 줄어 업황이 밝지 못한 상황에서 연말 대목을 잡아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입니다.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이달말까지 ‘오오오 할인대전’과 ‘2023 눈꽃 동행축제 동참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눈꽃 동행축제에 동참하는 요기요도 최소 주문 금액 1만5000원 이상 결제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사업주 대상으로는 ‘요기요 가게쿠폰’을 줍니다. 쿠팡이츠는 올해 4월부터 ‘와우회원’이 음식을 주문하면 음식가격의 5~10%를 즉시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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