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꺾여’ 집값 조정국면 본격화…집값 하락에 가구당 자산 첫 감소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픽사베이]

■ 전국 대체로 맑아…낮 최고 21도로 포근

금요일인 오늘(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21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등에서 일시적으로 ‘나쁨’을 기록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보됐다.

■ 코스피·코스닥 모두 약보합 마감

코스피가 장중 상승했지만 기관의 매도세에 결국 하락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3.31포인트(0.13%) 내린 2492.0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6.34포인트(0.77%) 내린 813.20으로 장을 마쳤다.

■ 서울·경기도 꺾여…전국 아파트값 조정국면 본격화

전국 평균에 이어 서울과 경기도까지 집값이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조정 국면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첫째 주(지난 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1% 내렸다. 특히 이번 주는 서울마저 0.01% 내리며 하락 전환했다. 지난 5월 셋째 주 이후 29주 만이다. 경기도 26주 만에 0.01% 내리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 집값 하락에 가구당 자산 첫 감소…평균 5억2천727만원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가구 평균 자산이 2천만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과 통계청,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2천727만원으로 1년 전보다 3.7% 감소했다.

가계 자산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2012년 통계 작성 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완화법, 법사위 통과

재건축 초과이익 8천만원까지 부담금을 면제하는 내용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재건축 부담금이 면제되는 조합원 1인당 평균 이익 금액 기준을 기존 3천만원에서 8천만원으로 올리고, 부과 구간은 2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높이는 게 골자다.

■ 녹번·사가정역·용마터널, 도심복합사업으로 1천600가구 공급

서울 은평구 녹번역과 중랑구 사가정역, 용마터널 인근 3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지구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3개 지구가 올해 8월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해 지구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 양천구, 목동 9단지 재건축 확정…정밀안전진단 통과

서울 양천구는 목동9단지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정비사업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재건축’ 판정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1987년 준공된 목동9단지 아파트는 연면적 25만9.65㎡에 최고 15층, 32개동, 2천3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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