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5만5825명·2155억원 청산…롱 비중 79%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2155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18일 8시 33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5만5825명이 약 1억5708만 달러(2155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1억2473만 달러(79%), 숏 포지션 3235만 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9734만 달러 (롱 75%), 4시간 기준 899만 달러 (숏 86%)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이더리움 포지션으로 약 4951만 달러(32%)가 정리됐다. 롱 포지션이 4454만 달러로 90%의 비중을 차지했다.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은 2252만 달러(14%)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2014만 달러로 89% 비중을 가졌다.

이어 비트코인 포지션(2021만 달러, 롱), 솔라나(486만 달러, 롱)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1108만 달러(152억730만원) 규모의 ETHUSDT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7749만 달러, 49.33%, 롱 78.73%), OKX(6041만 달러, 38.46%, 롱 82.3%), 바이비트(1001만 달러, 6.37%, 롱 81.62%)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8일 8시 33분 기준 비트코인은 0.40% 하락한 6만7360달러, 이더리움은 0.28% 내린 2604.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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