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승리 가능성에 반응하는 금융·암호화폐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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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이 대선 결과에 집중되고 있다.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상하며, 시장이 이에 반응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17일 서울경제에 따르면,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강조하며, “시장이 트럼프의 승리를 예상하는 듯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은행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를 트럼프의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과 연관지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그의 정책이 금융 및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의 첫 임기 동안 금융 기관들은 규제 완화로 인해 큰 이익을 보았으며, 현재의 은행 주식 강세는 투자자들이 그의 재선을 기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역시 트럼프 승리 가능성에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드러켄밀러는 최근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규제 완화 정책과 연관지으며, 트럼프 재임 시기에 논의된 유연한 규제 정책이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드러켄밀러는 트럼프를 ‘허풍쟁이’라 칭하면서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미국의 비즈니스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리스가 추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 규제와 친환경 정책이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분석이다.

드러켄밀러는 또한 공화당의 니키 헤일리에게 선거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녀의 비즈니스 친화적 정책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는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은행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을 기대하고 있으나, 해리스가 당선된다면 규제 강화로 인해 시장이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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