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월렛, 실생활 결제 혁신 목표로 PayFi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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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전 세계 6억 명 이상의 암호화폐 사용자들이 있는 가운데, 토큰포켓(TokenPocket)이 스위스의 웹3 은행 플랫폼 피아트24(Fiat24)와 손잡고 실생활에서 암호화폐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솔루션을 선보인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멀티체인 비수탁 월렛인 토큰포켓은 피아트24의 웹3 은행 인프라와 통합해 암호화폐를 일상 결제에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암호화폐 자산은 거래, 보관, 스테이킹은 비교적 쉽지만, 일상적인 커피 구매나 장보기 등의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하기는 여전히 복잡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토큰포켓은 이더리움, BNB 체인과 같은 EVM 호환 네트워크뿐 아니라 비트코인과 솔라나 같은 비EVM 네트워크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복구 문구와 개인 키를 스스로 보관하며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다.

피아트24는 탈중앙화된 웹3 은행 플랫폼으로, 중앙 서버 대신 스마트 계약을 통해 운영된다. 피아트24는 아비트럼(Arbitrum) 네트워크에서만 운영되며, 클라이언트의 거래 원장을 온체인에 기록해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아비트럼 네트워크의 빠른 처리 속도와 저렴한 가스 요금 덕분에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같은 수준의 1.5초 내 결제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피아트24와 토큰포켓의 협업으로 탄생한 TP카드는 유럽 32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며, 2024년 4분기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의 확장도 계획 중이다. TP카드를 통해 사용자는 애플 페이, 구글 페이 등 다양한 플랫폼에 암호화폐를 쉽게 연동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암호화폐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암호화폐와 법정화폐의 장점을 결합한 토큰화된 입금을 통해 암호화폐 결제의 일상화를 목표로 하며, 피아트24는 이를 통해 글로벌 DeFi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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