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디파이 플랫폼, WLFI 토큰 출시 앞두고 10만 명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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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이 후원하는 디파이(DeFi)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이 10만 명 이상의 미국 투자자를 화이트리스트에 등록하며 WLFI 토큰 프리세일을 앞두고 있다. 이 토큰 프리세일은 3억 달러를 목표로 하며, 프로젝트 가치는 15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랜드에 따르면, WLFI는 차입, 대출, 스테이블코인 거래와 같은 디파이 활동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거버넌스 토큰으로서 플랫폼의 의사결정에 투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트럼프는 공화당 대선 후보로,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대선을 불과 3주 앞둔 시점에서 출시되어 정치적 관심 속에 있다.

WLFI 토큰은 이더리움 기반의 ERC20 표준에 따라 개발되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플랫폼에서의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용자는 플랫폼의 주요 정책 변화와 전략에 대한 투표를 통해 디파이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다.

WLFI 토큰 프리세일은 미국 내 공인 투자자에 한해 시작되며, 약 63%의 토큰이 대중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용자 토큰 보상으로 17%, 프로젝트 팀에 20%가 배정된다. 플랫폼은 미국 규제에 완전히 준수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국제 투자자들에게도 열려 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암호화폐 차입과 대출, 유동성 풀 생성, 스테이블코인 거래 등을 규제된 환경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팍소스(Paxos) 공동 창립자 리치 테오(Rich Teo)가 스테이블코인 및 결제 부문을 이끌기 위해 합류했으며, 이는 플랫폼이 강력한 금융 서비스 제공자로 자리잡으려는 의지를 나타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요 암호화폐 지지자”로 참여하고 그의 아들 에릭 트럼프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웹3 대사”로 불리며 프로젝트의 유명세를 높였다. 일부 비평가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트럼프의 정치적 목표와 연계되어 있다고 비판하지만, 프로젝트는 여전히 미국 대선일까지 탄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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