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래닛, 비트코인 107개 매입… 이달에만 450개 이상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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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일본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 불리는 메타플래닛(Metaplanet)가 이번 달에 45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매입하며 보유량을 두 배로 늘렸다.

1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투자회사 메타플래닛은 이날 성명을 통해 107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입으로 회사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855.5개가 되었으며, 이는 561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회사는 이번 매입에서 비트코인 한 개당 약 6만2520달러 가격으로 106.976 BTC를 추가했으며, 총 약 670만 달러(10억 엔)를 지출했다. 이는 메타플래닛이 발표한 당시 비트코인의 시장 가격인 6만6200달러보다 5.8% 저렴한 가격이다.

비트코인 추가 매입 발표에 메타플래닛(도쿄증권거래소: 3350)의 주가는 10월 15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1105엔(7.38달러)으로 거래되었으며, 이는 10월 14일 종가 대비 15.7% 상승한 수치다.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올해 4월 초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발표한 이후로 480% 상승했다. 현재 회사는 보유하고 있는 855 비트코인에 대해 총 5320만 달러를 지불했으며, 비트코인 투자에서 5.4%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번 비트코인 추가 매수는 이번 달에 이루어진 네 번째 매입으로, 회사는 이달에만 비트코인 보유량을 두 배 이상으로 늘렸다.

메타플래닛은 10월 11일에 109 비트코인, 10월 7일에 108.8 비트코인을 매입했으며, 10월 1일과 3일에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총 132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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