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코인 관련주 담은 한국투자공사 “가상자산 투자 목적 아냐” 外

출처: 토큰포스트

美 ETH 현물 ETF, 10/15 $1,270만 순유출
미국 암호화폐 현물 ETF 자금 흐름 추적 X 계정 트레이더T(@thepfund)에 따르면, 10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서 총 1,270만 달러 상당 자금이 순유출됐다.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 1529만 달러가 순유출됐으며, 피델리티 FETH에는 259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전날 美 BTC 현물 ETF에 $3.73억 순유입…3거래일 연속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 및 블룸버그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미국 BTC 현물 ETF에 총 3.73억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3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블랙록 IBIT에 2.9억 달러, 피델리티 FBTC에 3500만 달러, 아크 ARKB에 1470만 달러, 반에크 HODL에 760만 달러, 위즈덤트리 BTCW에 28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에 8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제2의 버거코인’ 어베일, 국감 등장한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17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제 2의 버거코인’으로 어베일(AVAIL) 코인을 지적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거코인은 해외에서 발행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을 말한다. 민 의원은 빗썸에 상장한 어베일 코인의 이상거래 현황 등 관련 자료를 금융당국에 요구했으며 가상자산의 상장빔, 시세조종, 가상자산 거래소의 이용자보호 실태 등 문제 파악에 착수했다. 어베일은 이상거래 의혹과 더불어 익명의 X(옛 트위터) 이용자 ‘일드파밍’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할 수 없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어베일을 대리 매도해 준 정황이 포착되면서 차명거래, 해외 자금세탁 논란으로도 번졌다. 앞서 민 의원은 작년 국감 때도 수이(SUI) 등 버거코인의 유통량 문제와 투자자 피해를 방관하는 거래소의 행태를 비판하며,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필요성을 피력한 바 있다.

코인 관련주 담은 한국투자공사 “가상자산 투자 목적 아냐”
한국 양대 ‘큰 손’인 국민연금과 한국투자공사(KIC)가 비트코인 관련주에 투자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KIC가 “가상자산 투자 목적이 아니”라는 입장을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헤럴드경제가 보도했다. 이 매체가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KIC 제출 자료에 따르면 KIC는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기업들에 투자하는 현황을 묻는 질의에 미국 최대 가상자산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를 꼽았다. KIC는 해당 기업을 투자한 건 “가상자산 투자 목적이 아닌 지수 추종에 따른 매수 결과다. 코인베이스는 2021년 12월, MSTR은 올 6월에 벤치마크인 ‘MSCI ACWI ex Korea 언헤지형’ 지수에 편입됐다. 공사도 벤치마크 비중과 유사한 규모로 운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마이너스 계속”
크립토퀀트 기고자 aytekin466이 “2거래일 연속 BTC 현물 ETF 유입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코인베이스-바이낸스 가격 차이)이 계속 마이너스 상태다. 보통 바이낸스는 개인 투자자, 코인베이스 프로는 고래 및 기관 움직임을 대표한다”고 전했다.

a16z 공동창업자, 트럼프 지원 슈퍼PAC에 $500만 후원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의 두 공동창업자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원 슈퍼PAC(정치후원회)에 각각 250만 달러를 기부했다. 마크 안드레센은 트럼프 선거 캠프 및 공화당에 연방 한도액인 84만4600 달러를 추가 기부하기도 했다. 앞서 7월 a16z 측은 공개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JP모건 “2025년 암호화폐 시장 강세 전망”
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이 보고서를 통해 내년 암호화폐 시장 강세를 전망했다. JP모건은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헤지펀드 및 기관 투자자들이 금과 비트코인 등 대체 자산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외에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모건스탠리와 같은 전통 자산운용사가 고객에 BTC 현물 ETF 투자를 추천하고 있다는 점 △마운트곡스 및 제네시스 트레이딩 등 파산 업체들의 상환 물량으로 인한 매도 리스크가 줄었다는 점 △독일 정부 BTC 매각이 거의 끝났다는 점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로 예상되는 FTX 채권자 상환이 현금으로 지급된다는 점이 암호화폐 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 SEC, 증권법 위반 혐의 ‘UBI 블록체인’ 행정 명령 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UBI 블록체인 인터넷에 대한 행정 명령을 예고했다. SEC는 이 통지서를 통해 “홍콩에 본사가 위치한 UBI 블록체인 인터넷은 델라웨어 등록 법인으로 지난 2019년 5월 31일 이후로 SEC에 재무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 이는 증권거래법 위반으로, 적절한 소명 절차를 거친 뒤 행정 명령을 내릴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EC는 지난 2018년 UBI 블록체인 인터넷 소속 직원 2명을 증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73…탐욕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8포인트 오른 73을 기록했다. 탐욕 단계가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식스네트워크,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넥스트데일리에 따르면 동남아 기반 비즈니스 인프라 특화 블록체인 솔루션 식스네트워크가 안랩의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양국의 웹3시장 저변을 확장하는데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안랩블록체인컴퍼니의 지갑 서비스 ABC Wallet을 자사 디파이 플랫폼인 디피닉스에 연동을 시작으로 기술적 협력도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ABC WaaS(Wallet as a Service)의 동남아 진출에 및 식스네트워크의 국내 웹3시장에서의 비즈니스에서도 상호적인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서 헤이즈 “중동 갈등 격화, BTC 가격은 오를 것”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설립자는 이란이 주요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시설을 파괴할 경우 에너지 가격이 급등해 비트코인 가치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의 군사 지원이 이뤄짐에 따라 연준 대차대조표가 다시 확대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 또한 비트코인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 마디로 전쟁이 투자 불확실성을 초래하긴 하지만 비트코인은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다.

서베이: 엘살바도르 국민 대다수 비트코인 안 써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 대학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만이 비트코인을 거래에 사용한다고 답했다. 또 1.3%만이 비트코인이 국가 미래를 위한 주요 투자 수단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에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한 국가다. 기업은 기술적 수단이 있는 경우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해야 할 법적 의무가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18세 이상 엘살바도르 국민 12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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