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등세, 80000달러 훌쩍 넘을 가능성

출처: 토큰포스트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국 부통령이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발표한 후 비트코인이 급등했고,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

15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14일 비트코인(BTC)은 5% 이상 상승했고 이더리움(ETH)은 7% 이상 급등했다. 또한 미국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4개월 만에 최고치인 5억5500만 달러의 일일 유입량을 기록했다. 이러한 시장 반응은 해리스 부통령이 디지털 자산을 보유한 흑인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한 후 나타났다.

매트 호우건(Matt Hougan)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해리스 부통령의 발언이 구체적인 정책 공약은 없었지만,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50억 달러 증가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호우건은 암호화폐에 대한 작은 언급조차도 업계에 중요한 순간이며 시장을 상승시키기에 충분했다고 강조했다.

호우건은 “이번 랠리는 사람들이 암호화폐가 급등할 때 뒤처지지 않으려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분위기가 비트코인이 11월 대선 훨씬 이전에 8만 달러 근처의 새로운 최고가를 목표로 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비트와이즈 CIO는 해리스 캠페인의 정책 성명이 구체성은 부족했지만, 부통령이 특정 인구 통계와 더 넓은 금융 환경에 암호화폐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호우건은 “이는 좋은 소식이다. 그녀는 암호화폐가 존재하고, 중요하며, 사라지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 옹호자들이 희망했던 전폭적인 지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호우건은 해리스의 발언에 대한 급격한 가격 움직임이 명확한 규제가 제시되는 즉시 시장에 진입할 상당한 자본이 대기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추측했다. 그는 이번 랠리가 더 우호적인 규제 환경이 조성되면 비트코인이 구축할 모멘텀의 예고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우건은 “많은 자금이 대기하고 있다. 명확성의 조짐이 보이는 즉시 우리는 빠르게 상승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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