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6만2790명·3268억원 청산…숏 비중 86%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3268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15일 8시 4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6만2790명이 약 2억4052만 달러(3268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3464만 달러, 숏 포지션 2억589만 달러(86%)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1억2002만 달러(숏 86%), 4시간 기준 2602만 달러(숏 91%)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비트코인 포지션으로 약 9519만 달러(40%)가 정리됐다. 숏 포지션이 8910만 달러로 94%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더리움 포지션은 4944만 달러(21%)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숏 포지션이 4279만 달러로 87% 비중을 가졌다.

이어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1428만 달러, 숏), 솔라나(1019만 달러, 숏)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OKX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959만 달러(130억원) 규모의 BTC-USDT-SWAP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1억501만 달러, 43.64%, 숏 82.26%), OKX(6308만 달러, 26.21%, 숏 85.49%), HTX(4574만 달러, 19.01%, 숏 90.31%)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5일 8시 기준 비트코인은 5.68% 상승한 6만6352달러, 이더리움은 7.34% 오른 2647.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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