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DIG “비트코인, 위험 조정 대비 수익률 우수”

End-Puff Banner

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뉴욕디지털인베스트먼트그룹(NYDIG)’은 비트코인이 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수익 실적을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NYDIG는 11일 보고서를 통해 “샤프 비율(Sharpe ratio)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위험성(변동성)을 감안하더라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샤프 비율은 자산의 위험 대비 초과 수익률을 측정하는 지표로, 무위험 자산 대비 초과 수익률을 변동성(위험 감수 수준)으로 나눠 산출한다. 비율이 높을수록 위험 대비 더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NYDIG 보고서는 다양한 보유 기간에 따른 자산별 샤프 비율을 제공하면서 “비트코인은 거의 모든 자산군, 지표, 기간에 걸쳐 유리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지난 1년 누적 비율 기준에서는 금(1.94)이 비트코인(1.92)보다 약간 앞섰지만 차이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NYDIG는 “이번 샤프 비율 분석이 비트코인 수익이 투자자들이 감내하는 위험(가격 변동성)을 크게 상쇄하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비트코인이 연초 대비 40% 상승했지만 변동성을 보상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지난달 7일 골드만삭스 보고서의 내용을 반박했다.

다만 샤프 비율에는 검열이나 자산 압류와 같은 일부 위험 요소가 반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실제 벌어들인 ‘절대 수익률’이 중요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 46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34% 오른 6만4220달러에 거래 중이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