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첫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현물 매매 및 절세 구조 통해 미국과 차별화”

출처: 토큰포스트

모노크롬(Monochrome) 자산운용이 호주 최초의 이더리움 현물 ETF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모노크롬 자산운용은 2023년 8월 비트코인 현물 ETF(IBTC)를 출시하며 1500만 호주달러(137억원) 상당을 유치한 바 있다.

모노크롬 이더리움 현물 ETF(IETH)는 호주 서머타임(AEDT) 기준 15일 오전 10시 거래를 시작한다.

미국 ETF와의 차별점은 이더리움 현물을 통한 설정(subscriptions)과 환매(redemptions)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아울러 자본소득세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이중 접근 단순 신탁(dual-access bare trust) 구조로 설계됐다.

모노크롬은 “단순 신탁(bare trust)은 ETF 투자가 ‘이더리움 직접 소유’로 간주된다는 의미가 된다면서 “보유한 이더리움을 ETF로 옮겨도 법적 소유권 변경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모노크롬은 미국 상품과의 차별성과 시간차, 올해 급증한 투자자 관심을 바탕으로 현지 암호화폐 ETF 시장이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IETH는 ‘CME CF 이더-달러 기준 환율 – 아시아태평양 버전’을 추종하며 0.5%의 운용 수수료를 적용한다. 공인 자문가에 0.21%의 할인된 수수료를 제공, 미국 ETF 평균 수수료인 0.2-0.25% 대비 경쟁력을 갖췄다.

대부분의 호주 증권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하며 호화폐 거래소, 탈중앙화 월렛, 콜드월렛에서의 이체도 지원된다.

암호화폐 수탁 전문업체 비트고,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IETH의 수탁을, 스테이트 스트리트 호주 법인이 펀드 운용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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