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올해 글로벌 가상자산 기업들이 미국 규제당국에 총 190억달러(25조7030억원) 가량의 소송 합의금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게코는 자체 보고서를 통해 “미국 규제당국이 2024년 8건의 합의에서 190억달러 소송 합의금을 확보했다”며 “이는 지난해인 2023년(108억달러 지불) 대비 78%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이들은 “(올해) 합의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사례는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의 127억달러(17조1805억원) 규모의 채권자 상환 합의안이었다”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테라폼랩스 간 44억7000만달러(6조470억원) 규모의 합의가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