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지난주 약 1060억원의 대체불가토큰(NFT)이 판매됐다.
NFT 데이터 제공 플랫폼 크립토슬램에 따르면 14일 기준 NFT 주간 판매량은 전주 대비 8.18% 감소한 약 7839만7864달러(1060억원)를 기록했다.
주간 거래 건수는 165만9145건으로 전주 대비 19% 줄었다. 주간 구매자는 29만명, 판매자는 14만명으로, 각각 65%씩 감소했다.
주간 판매량 기준 1위 NFT 블록체인은 이더리움이다. 전주 대비 10.09% 증가한 2875만8062달러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주간 구매자 수는 2만8204명으로 전주 대비 50% 줄었다.
지난주 3위로 밀려났던 비트코인이 2위를 회복했다. 주간 판매량은 전주 대비 18% 증가한 1609만1657달러로 집계됐다. 주간 구매자는 전주 대비 84% 급감한 5626명을 기록했다.
지난주 5위였던 솔라나가 3위 블록체인으로 올라섰다. 주간 판매량이 10.69% 증가한 1211만1105달러로 나타났다.
앞서 주간 판매량이 6000% 가량 폭증해 2위까지 올랐던 미토스체인은 판매량이 64% 줄어든 526만7881달러를 기록, 4위로 밀려났다. 폴리곤과 이뮤터블이 5~6위를 차지했다.
미토스 폴카닷 기반 디마켓(DMarket)은 직전 주간에 이어 지난주에도 한 주간 가장 많이 판매된 NFT 컬렉션 순위에 올랐다. 판매량은 66% 급감한 494만6719달러를 기록했다.
2위 컬렉션은 비트코인 기반 ‘비트코인퍼펫(Bitcoin Puppets)’이다. 판매량이 31.92% 증가한 317만4092달러로 집계됐다.
3위는 이뮤터블 기반 길드오브가디언스히어로즈로, 판매량은 전주 대비 4% 줄어든 296만5838달러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팔린 컬렉션 4,~6위에는 이더리움 기반 지루한원숭이요트클럽(BAYC)와 크립토펑크, 솔라나 기반 도지주키 컬렉션이 자리했다.
지난주 판매가 최고 기록을 세운 NFT는 BAYC #7940로, 143만3582달러(588 ETH, 19억원)에 판매됐다. 2위는 17만5913달러(72 ETH)에 거래된 크립토펑크 #5569, 3위는 11만2778달러(45.5 ETH)에 판매된 크립토펑크 #4576이다.
댑레이더에 따르면 주간 거래량 기준 상위 NFT 마켓플레이스 1, 2, 3위는 오픈씨, 블러, 매직에덴이 차지했다.
오픈씨는 전주 대비 35.82% 감소한 3539만 달러의 거래량을 처리했다. 블러는 3.71% 줄어든 1654만 달러의 거래량을 처리했다. 매직에덴은 거래량이 804만9999 달러로 55% 급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