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격 상승, 미국 증시 강세 영향

출처: 토큰포스트

이더리움의 이더(ETH) 가격이 오늘 상승한 것은 미국 주요 은행들의 3분기 실적 호조로 투자자들의 단기 위험 선호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이더 가격 상승은 미국 주식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직후 발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97% 상승하며 약 42,864 포인트로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0.33% 오른 18,343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0.61% 상승해 5,815 포인트에 도달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강세장은 JP모건 체이스와 웰스 파고 등 주요 미국 은행들이 발표한 긍정적인 실적에 기인한 것이다. 또한, 최근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1월 중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며, 주식과 암호화폐 모두에 대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강화했다.

이더리움은 현재 4시간 차트 기준 50-EMA(지수이동평균)를 지지선으로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더는 현재 대칭 삼각형 패턴의 상단 저항선인 약 2,465달러 부근에서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 만약 이 저항선을 돌파하면, ETH 가격은 2,49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50-4H EMA 지지선을 하회할 경우, ETH 가격은 2,39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투자자들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미국 증시 강세는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더리움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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