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 달러 범위 벗어나야 공급 활성화 가능성있다

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 초반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가격 범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래스노드(Glassnode)의 수석 분석가 제임스 첵(James Check)은 “투자자들이 공급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가격 범위를 원한다”고 언급하며, 현재 비트코인의 매도 측면 위험 비율이 유동성 부족 영역에 있다고 지적했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첵은 “온체인에서 이동 중인 대부분의 코인은 큰 이익도 손실도 보지 않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횡보할 때 숙련된 투자자들은 뚜렷한 가격 신호를 기다리며 관망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첵에 따르면, 6개월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장기 보유자들은 현재 거의 매도 활동이 없다. “장기 보유자들은 6개월 이상 보유한 비트코인을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이는 투자자들이 가격 변동을 기다리며 비트코인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상황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한편, 155일 미만 보유한 단기 보유자들은 비트코인을 현재가보다 높은 평균 가격에 매수한 상태로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보(Bitbo) 데이터에 따르면, 단기 보유자들의 평균 매수 가격은 6만2426달러로, 현재 비트코인 가격보다 높은 상태다.

일부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조만간 횡보 범위를 벗어나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애쉬 크립토(Ash Crypto)는 비트코인이 주간 차트에서 하락 쐐기 패턴을 돌파했으며, 현재 재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투자자 마이크 알프레드(Mike Alfred)는 “7만3500달러 아래의 모든 가격 움직임은 단순한 소음에 불과하다”고 언급하며, 현재의 가격 변동을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의 횡보가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전망은 분분하지만, 가격 변동성이 다시 증가할 경우 거래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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