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금리 인하가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을 의미하는 비트코인 도미넌스의 하락에 영향을 끼치며, 이는 가상자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자산 관리사 스위스원캐피털은 이와 관련해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미국 금리와 양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며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비트코인 도미넌스 상승세를 멈춰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과거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70% 이상까지 올랐다가 2019년 하반기 하락세로 전환됐다”며 “2021년 말 전 세계 양적완화가 이어지며 40%까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비트코인 외 알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2년간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상승하긴 했으나 이전 최고치(73%)에는 크게 못 미친다”며 “이는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급증한 영향도 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총은 1720억달러(약 232조1828억원)로 전체 가상자산 시장에서 10% 비중을 차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