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는 RWA(실물연계자산)가 금융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로 부상함에 따라, 글로벌 실물자산 토큰화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겠다며 11일 발표했다.
RWA는 실제 존재하는 유·무형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토큰화 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가치를 부여하기 어려웠던 자산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으며, 대형 자산을 조각으로 나누어 누구나 쉽게 투자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러한 토큰화는 유동성을 높이고, 보다 투명한 자산 거래를 가능하게 하여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웹3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웹3 분야에서 글로벌 상위권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2024년 1분기에는 법정화폐 중 처음으로 달러의 거래량을 넘어서기도 했으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한국 거래소의 거래량 역시 꾸준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포블은 과거 STO(토큰증권)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RWA 시장의 발전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및 활용 확대를 위한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포블의 안현준 대표는 “최근 개최되었던 대형 블록체인 행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와 소통하며 RWA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포블은 새로운 웹3 흐름에 맞춰 이용자들의 기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