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K 롤업 솔루션 스크롤, 체인링크 CCIP 통합해 크로스체인 생태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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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영지식 롤업 솔루션 스크롤(Scroll)이 체인링크(Chainlink)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CIP)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스크롤 상에서 안전하고 혁신적인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동시에 멀티체인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1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스크롤은 체인링크가 “블록체인 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보안과 신뢰성을 유지해온 가장 검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CCIP를 선호하는 상호운용성 솔루션으로 선택했다.

체인링크의 CCIP는 개발자들에게 여러 블록체인 간 토큰 전송, 메시징, 액션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안전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이 프로토콜의 프로그래머블 토큰 전송 기능을 통해 스마트 계약은 단일 거래로 서로 다른 체인 간에 토큰을 전송하고 도착 시 처리를 위한 특정 지침을 포함할 수 있다.

스크롤의 공동 창업자 샌디 펭(Sandy Peng)은 “체인링크 CCIP는 업계 표준이며, 스크롤의 이번 통합으로 개발자들에게 확장 가능하고 안전하며 유연한 인프라를 제공하여 더 나은 크로스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레벨 5 수준의 보안과 실전에서 검증된 인프라를 갖춘 CCIP는 사용자 경험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매우 안전한 방식으로 생태계 간 스크롤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스크롤은 영지식 증명을 활용해 이더리움의 용량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확장 솔루션이다. 레이어 2 롤업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스크롤은 접근성과 응답성을 개선하고 많은 사용자를 지원할 수 있다.

체인링크 랩스는 발표에 따르면 15조 달러 이상의 거래를 처리했다. 타우루스(Taurus), 피델리티 인터내셔널(Fidelity International), 암호화폐 은행 시그넘(Sygnum)은 올해 초 체인링크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다.

체인링크 랩스의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요한 에이드(Johann Eid)는 “스크롤과 같은 L2는 이더리움 생태계 전체의 혼잡을 완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능력으로 인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8월 스크롤이 체인링크 스케일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11월에는 체인링크 데이터 피드가 스크롤에서 라이브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크로스체인 지원을 위한 CCIP의 추가는 흥미로운 순간이며 우리 업계의 이익을 위해 함께 구축하는 우리 작업의 논리적인 다음 단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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