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연준의 0.5%포인트 빅컷이 물건너 가고,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업체를 고소했다는 소식으로 비트코인은 한때 4% 이상 급락, 5만9000달러가 붕괴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1일 오전 6시 10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8% 하락한 5만9681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3시께 24시간 전보다 4% 이상 급락한 5만8895달러까지 추락했었다. 비트코인 5만9000달러선이 깨진 것. 비트코인 5만9000달러가 깨진 것은 지난 9월 17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락한 것은 일단 지난달 C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연준의 0.5%포인트 금리인하가 사실상 물 건너갔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SEC가 암호화폐 업체인 ‘컴벌랜드 DRW’를 고소했다는 소식도 비트토인 급락에 한몫했다.
SEC는 컴벌랜드 DRW가 증권 딜러로 등록하지 않은 채 암호화폐(가상화폐) 자산을 거래하고 있다며 고소했다. 이는 SEC의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규제를 공포를 다시 일으켰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이날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