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5만6748명·2529억원 청산…롱 비중 78%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2529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11일 10시20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5만6748명이 약 1억8735만 달러(2529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1억4549만 달러(78%) , 숏 포지션 4186만 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1억3921만 달러(롱 81%) , 4시간 기준 1164만 달러(숏 85%) 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비트코인 포지션으로 약 6351만 달러(34%)가 정리됐다. 롱 포지션이 5487만 달러로 86%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더리움 포지션은 3865만 달러(21%)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3190만 달러로 83% 비중을 가졌다.

이어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1910만 달러, 롱), 솔라나(745만 달러, 롱)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1051만 달러(141억8744만원) 규모의 BTCUSDT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8920만달러, 47.62%, 롱 77.64%), OKX(6381만달러, 34.06%, 롱 73.92%), 바이비트(1396만달러, 7.45%, 롱 78.09%)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1일 10시20분 기준 비트코인은 0.68% 하락한 6만107달러, 이더리움은 0.15% 오른 2383.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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