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10년 동안 블록체인 기술은 초기 비트코인에만 국한되었던 틀에서 벗어나, 금융을 넘어 다양한 산업에 걸친 다목적 기술로 진화해왔다. 블록체인은 이제 스마트 계약, 대체불가토큰(NFT), 분산 신원 관리 등 혁신적인 용도로 사용되며, 게임, 공급망, 인공지능과 같은 여러 분야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텔레그래프의 Decentralize 에피소드에서는 이오스 네트워크 재단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바트 와이어트와 함께 블록체인의 변화하는 풍경을 탐구했다. 그는 블록체인이 금융을 넘어 실용적 애플리케이션을 다루며, 분산 시스템의 미래를 형성하는 기술로 자리 잡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블록체인이 처음 등장했을 때, 큰 기대와 투기적 투자 열풍이 있었지만, 기술이 성숙해지면서 점차 실용적 응용으로 관심이 옮겨갔다. 와이어트는 “블록체인은 단순히 금융이나 사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가치를 가진 기술”이라고 설명하며, OmniProtocol을 개발해 테더(USDT)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만든 과정을 회상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에 안정성을 부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Eos 네트워크 또한 와이어트가 주도한 프로젝트로, 확장성, 거래 속도, 거버넌스 문제를 해결해 블록체인의 실용성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했다. 그는 “하이프 주기를 겪을 때 우리가 배우는 교훈이 있다”며, 이를 통해 더 강력하고 확장 가능한 플랫폼이 개발되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이 어떻게 오늘날의 산업으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더 알고 싶다면, 코인텔레그래프의 팟캐스트 페이지에서 Decentralize 에피소드를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