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또다시 하락 가능성있나

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이 최근 6만2000달러 아래로 하락하는 등 조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단기적으로는 하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선물 시장에서 매도 심리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월 7일 6만4448달러까지 반등했으나, 이후 4% 이상 하락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00일 지수이동평균(EMA)선 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이 수준 아래로 마감할 경우 추가적인 조정과 6만달러 선 재검토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의 개방 포지션(OI)과 자금 조달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최근 선물 시장에서는 매도 심리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개방 포지션은 지난 몇 시간 동안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자금 조달 금리 또한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에 더해, 현물 거래량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매도 압력이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시장 분석가 저스틴 베넷은 비트코인이 하락 채널을 형성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6만4000달러 선으로 단기 반등 후 10월 말까지 5만75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주요 지지선으로 평가되는 ‘골든 존’과 일치하며, 하락 시 추가적인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독립 분석가 렉트 캐피털 또한 비트코인이 현재 중립 지대에 있으며, 향후 6만26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장기 상승세로 전환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반면, 만약 6만달러 부근에서 지속적인 횡보세가 이어질 경우, 5만7500달러에서 5만4000달러 사이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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