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전문기업 웁살라시큐리티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센티넬프로토콜(UPP)이 8일 급등세를 보였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센티넬프로토콜의 가격은 이날 오후 3시45분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6% 상승한 92원대를 나타냈다.
센티넬프로토콜 토큰은 웁살라시큐리티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보안 플랫폼인 센티넬프로토콜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가상자산이다. 생태계 속 서비스 사용을 위한 통화에 사용되며 참가자들은 생태계 기여도에 따라 센티넬프로토콜 토큰을 보상으로 지급받기도 한다.
이날 센티넬프로토콜은 오전 9시를 기점으로 매수세가 붙으면서 1시간 만에 최대 15%까지 급등했다. 매수세 증가로 인해 2시간 만에 이달 최대 거래량을 기록한 것이 가격 급등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웁살라시큐리티는 지난 4월 안랩 블록체인컴퍼니와 차세대 가상자산 자금세탁방지(AML) 보안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고, 지난 7월에는 자체 AI(인공지능) 보안 서비스인 체인 키퍼를 삼성 블록체인 지갑에 연동하는 등 국내 가상자산 관련 보안 시장과도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기업이다.
쟁글에 따르면 센티넬프로토콜이 발행한 토큰의 시가총액은 총 465억원이며 총발행 한도는 5억개이다. 센티넬프로토콜은 업비트에서만 99.9% 거래되는 등 ‘업비트 영향력’이 큰 가상자산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