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루트, 최근 3개월간 1350만 달러 암호화폐 사기 거래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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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친화적 네오뱅크 리볼루트(Revolut)가 2024년 6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3개월간 최대 1350만 달러 규모의 잠재적 사기성 암호화폐 거래를 차단했다고 7일 밝혔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볼루트는 최근 암호화폐 특화 보안 조치를 크게 강화했으며, 이로 인해 잠재적 사기 방지 금액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리볼루트의 금융 범죄 및 사기 담당 책임자인 우디 말루프(Woody Malouf)는 2023년에 고객들의 잠재적 사기 거래 5억 9000만 달러 이상을 방지했다고 추산했다.

말루프는 이러한 잠재적 사기 사례에는 유명인 보증 사기, 딥페이크, 인공지능 생성 사기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안을 진지하게 다루며, 이는 암호화폐에도 절대적으로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리볼루트의 보안 조치에는 의심스러운 활동 패턴 모니터링, 2단계 인증, 24시간 이용 가능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지원” 등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리볼루트의 암호화폐 사기 방지 도구는 잠재적으로 의심스러운 거래를 사용자에게 알림으로써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객이 암호화폐 이체를 시작하면 리볼루트의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이체를 모니터링하고 시스템이 의심스러운 활동을 감지하면 앱 내 경고를 제공한다.

리볼루트는 “시스템이 진정한 이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되었다”며 모든 암호화폐 거래의 92%를 사용자로부터 추가 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8%에 대해서는 사기 방지, 자금세탁방지 규정 및 기타 안전장치 준수를 위해 추가 검토가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리볼루트의 암호화폐 및 신규 사업 담당 이사인 에밀 우르만신(Emil Urmanshin)은 “암호화폐 출금 및 입금을 시작한 이후 이체 과정을 지속적으로 미세 조정해 왔다”며 “고객의 모든 암호화폐 거래에 대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엄격한 금융 규정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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