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넥스, 웜홀 선정 멀티체인 기반 구축… ‘웜홀과 함께 DeFi 혁신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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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여러 블록체인에서 탈중앙화 금융 애플리케이션 사용 경험을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최근 출시된 플랫폼 인피넥스(Infinex)가 웜홀(Wormhole)을 주요 멀티체인 인프라 제공업체로 선정했다.

7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신테틱스(Synthetix) 창립자 케인 워윅(Kain Warwick)이 설립한 인피넥스는 여러 블록체인에서 DeFi 프로토콜을 사용할 때 수반되는 복잡성을 추상화하는 간소화된 프론트엔드를 제공한다. 이는 다수의 지갑 관리, 가스비 지불, 크로스체인 브리지 활용 등을 포함한다. 인피넥스는 현재 총 가치 고정(TVL) 1억2500만 달러를 자랑한다.

워윅은 성명을 통해 “인피넥스의 비전은 원활한 멀티체인 사용자 경험을 만들고 온체인에 접근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탈중앙화 금융을 단순화하는 것”이라며 “웜홀과 함께 우리 사용자들이 여러 체인에서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여 멀티체인 DeFi 혁신의 다음 단계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블록과 공유된 성명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깊이 있고 다면적인 협력의 시작일 뿐”이며, 더 많은 통합과 “향후 몇 달 내에 추가 기능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웜홀의 상호운용성 플랫폼은 30개 이상의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반면, 인피넥스 플랫폼은 현재 이더리움과 그 레이어2 체인인 폴리곤(Polygon), 베이스(Base), 옵티미즘(Optimism), 아비트럼(Arbitrum), 그리고 솔라나(Solana) 등 6개를 지원한다.

인피넥스는 최근 ‘후원자 NFT(Patron NFTs)’ 판매를 통해 6530만 달러를 모금했다. 4차례에 걸친 판매를 통해 4만1252개의 NFT를 소매 거래자들과 솔라나 벤처스(Solana Ventures), 브레이어 캐피털(Breyer Capital) 등의 벤처캐피털, 솔라나 창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와 아베(Aave) 창립자 스타니 쿨레초프(Stani Kulechov) 등 주목할 만한 개인들에게 판매했다.

후원자 NFT는 1250달러, 3000달러, 5000달러의 세 가지 등급으로 제공됐다. 저렴한 옵션은 거래 해제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린 반면, 최상위 등급은 즉시 거래가 가능했다. 가격 외에 NFT는 초기 또는 자금력 있는 지지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지 않는데, 워윅은 이 모델이 전통적인 투자 구조보다 더 공정하다고 주장했다.

웜홀 파운데이션의 공동 창립자 로빈슨 버키(Robinson Burkey)는 성명에서 “우리는 함께 사용자들이 멀티체인 세계를 자신감과 편의성을 가지고 탐색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하고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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