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법원이 FTX의 파산 계획을 승인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델라웨어주 파산법원 판사인 존 도시(John Dorsey)는 지난 2022년 사라진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파산 계획을 승인했다.
파산 계획에 따라 채권자의 98%는 채권 가치의 118% 이상을 현금으로 받게 된다. 존 레이 3세 FTX 현 CEO는 “FTX는 채권자들에게 채권 청구 금액의 100%와 이자를 상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FTX가 상환할 총 규모는 160억달러 상당으로 추정된다.
존 도시 판사는 “FTX의 거래소 토큰인 FTT의 가치가 ‘제로(0)’가 돼 가상자산 현물로 채권을 상환하는 방안은 반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