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10월 둘째주를 순유입세로 출발했다.
7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 2억3519만달러(3172억원) 상당의 자금이 유입됐다.
지난주 3거래일 연속 순유출 끝에 2559만 달러의 얕은 순유입세로 마감했던 시장은 이날 크게 유입세로 전환했다.
6개 ETF ▲피델리티 FBTC(1억368만 달러) ▲블랙록 IBIT(9788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1309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1263만 달러) ▲반에크 HODL(537만 달러) ▲인베스코 BTCO(253만 달러)가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6개 ETF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187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12억2000만 달러(1조6455억원)로, ▲블랙록 IBIT(7억6433만 달러) ▲피델리티 FBTC(1억8832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억501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순자산총액 기준으로는 ▲블랙록 IBIT(233억4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39억6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113억6000만 달러)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588억1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중 4.7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